[용인 한국민속촌 카페 추천] 일본 감성 가득한 양과자점 취향 방문 후기!

오늘은 용인 한국민속촌 근처에 있는 카페 취향에 다녀온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!
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분위기도 괜찮아보이구 케이크도 맛있어보여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 

양과자점 취향 🏡

이곳은 한국 민속촌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 민속촌 방문 후 들르기 딱 좋은 위치예요. 주차도 가능하니, 차로 방문하기 편리했어요 🚗
 

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일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였어요.
일본 과자 전문 학교를 졸업한 정통 파티시에의 양과자점이라고 합니다!! 그래서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는 것 같아요.
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더라구요.
내부도 예쁘지만, 외부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외부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았어요.
 
저는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, 쇼케이스가 거의 텅 비어 있었어요.
인기가 많은 카페인가봐요!! 😆
그래도 운 좋게도 제가 먹고 싶었던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는 남아 있어서 바로 주문할 수 있었어요.
 

무화과 생크림 조각 케이크 (8,500원) 🍰

무화과를 좋아하는 저는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를 바로 시켰는데요,
큼직하게 올라간 제철 무화과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?!
생크림도 너무 달지 않아서 과일의 상큼함과 부드럽게 어우러졌어요.
무화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케이크 좋아하실 것 같아요!
작은 홀케이크로 무화과 쉬폰 케이크도 판매하는 것 같던데, 그것도 한 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!
 

아메리카노 (4,500원) ☕

아메리카노는 다양한 원두 선택이 가능해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었어요.

블랜드 원두
- 키치 원두: 팝콘이 연상되는 고소한 풍미, 다크 초콜릿 맛과 스모키 한 여운
- 칠린 원두: 절제된 산미와 캐러멜의 달콤함, 고급스러운 견과류의 고소함
- 디카페인 원두: 은은한 오렌지 산미와 브라운 슈가의 단맛, 잣 군밤 같은 고소한 견과류가 연상

싱글 오리진 원두
- 에티오피아 첼베사 워시드: 시트러스 한 청량한 플레이버, 상큼한 과일 캐릭터와 플로럴 한 아로마가 연상
- 탄자니아 아카시아 힐스 워시드: 스페셜 티 생산국 탄자니아의 원두로, 블러드 오렌지, 자몽 같은 시트러스 한 산미를 부드럽게 표현

 

저는 블렌드 원두 중 칠린 원두를 선택했는데, 설명처럼 캐러멜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져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.
원두마다 맛이 달라서 기분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.
 

수제 딸기 라떼 (6,000원) 🍓

수제 딸기 라떼도 주문해 봤는데, 맛있었어요~!
보통 딸기 라떼는 딸기청과 우유만 섞어주는 경우가 많은데, 이곳은 우유 거품이 올라가 있어서 맛이 더욱 부드럽고 풍부했어요!
 

양과자점 취향 총평 🍁

양과자점 취향은 이름처럼 정말 각자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해 주는 곳이에요.
다양한 원두 선택과 신선한 과일을 사용한 디저트가 있어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이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!
깔끔하고 아늑한 일본풍 인테리어 덕분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딱 좋은 곳이구요.
외부 자리도 마련되어 있으니 날씨가 좋을 때는 바람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아요.
 
한적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!